독서가 취미에요
지극히 사적인 네팔 - 수잔 샤키야
동명항
2023. 2. 15. 10:29
728x90
네팔 하면 떠오르는 것
히말라야, 카트만두, 나마스떼, 포카라, 안나푸르나, 에베레스트, 트레킹, 거머리, 세르파 그리고 특이하게 생긴 국기가 떠오릅니다.
'거머리'는 왜?라는 생각이 들면 '히말라야 트레킹 거머리'를 찾아보시면...
한때 히말라야 트레킹을 생각하고 준비하던 시기가 있어 조금 더 익숙한 네팔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카스트 제도, 126개 민족과 123개 언어, 네팔 사람들의 80%가 눈을 본 적이 없다는 것 등은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인 수잔 샤키야는 '비정상 회담'에서 네팔 대표로 출연했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나마스테'라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역사, 전통, 축제, 종교, 정치, 사회부터 지정학적 위치에 이르기까지 네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나마스테는 '내 안의 신이 당신 안에 있는 신을 존중한다'라는 뜻입니다.
네팔 사람들은 세상 모든 것에 신이 깃들어 있다고 믿습니다.
이 책을 보고 '걸어서 세계 속으로' 네팔 편을 찾아보았습니다.
네팔 음식 전문점 '에베레스트'에 가서 네팔 맥주 'Sherpa'를 맛보고 싶네요.
마크 트웨인은 여행이 편견, 고집, 편협한 사고에 가장 위협적이라고 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수잔 샤키야를 통해 여러분도 네팔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