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배의 법칙 - 그랜트 카돈

1일차,
391쪽 짜리 책입니다. 그다지 두껍지는 않은데 책 구성이 짧은 토막으로 나열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형식입니다.
저는 집중력이 떨어지더라구요.

책을 열자 마자 수많은 추천글이 쏟아지면서 글머리에 저자는 10배의 법칙이 성공을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성배와 같다고 자화자찬을 시전합니다.
이 법칙을 퉁해 미루는 버릇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불아감을 잠재우며, 목적의식을 불러 넣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켈리 최의 추천사를 보고 "아...잘못 골랐나?" 했다가 제임스 클리어의 소개글에 한번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10배란 생각과 행동을 10배 더 하라는 뜻이며 성공의 유일한 요소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노력의 양을 정확히 알아야한다고 덧붙이면서 책이 시작합니다.

10배라는 막연한 수치도 그렇고 노력이나 사고를 어떻게 '정량화' 한다는 건지 의심스러운 흥미가 생깁니다.

본인이 워런 버핏이나 스티브 잡스 같은 성공을 거두지 못한것은 행동을 10배로 했지만 생각을 그렇게 하지는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며 사고의 확장을 말하고 아울러 생각과 행동을 완전히 바꾸라고 전합니다.
"생각과 행동을 바꾸라" 많이 듣던 소리지요.  저자는 어떤 의미로 이야기 하는지 읽어 나가겠습니다.

성공의 크기를 제한하면 해야하는 일을 제한하게 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원하는 목표보다 10배 더 큰 목표를 설정하라" 그런 후 10배 더 많은 행동을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