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 최대호
마지막 장을 덮고 작가가 궁금해 찾아보았습니다.
젊은 작가더군요.
하나의 글이, 아니면 한 문장이, 어쩌면 한 단어가 당신에게 안정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에 드는 페이지가 당신의 오늘을 편히 쉬게 마들어 주거나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분명 살아가는 이유는 행복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 행복을 자주 놓쳤거나, 나의 행복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는 사람들에게 거창한 길은 아니어도 한 바을 내딛을 수 있는 방향을 알려드리고 습니다.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도착한 오늘입니다. 너무 불안해하지 만세요. 괜찮을 겁니다. 오히려 잘 될 겁니다.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이 책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잇는 당신을 가장 가까이서 다독여주는 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일단 시작만 해, 셀 수 없이 많은 행운이 너에게로 찾아갈 거야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경험만으로도 큰 자산이 됩니다.
어떤 말은 향기를 품고 있고
어떤 말은 날카롭게 다가와
마음에 상처만 남기기도 한다.
유난히 힘들었던 날에
누군가 향기 있는 말을 남기면
얼마나 큰 위로가 됐던지.
실수해도 괜찮다.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당신에게 기회는 계속 온다.
뒤에서 남 애기하는 사람들
신경 쓸 필요 없어요.
자기 인생이 재미없으면
제일 먼저 시작하는 게
부러운 사람 애기하는 거래요.
당신도 스스로를 삶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면 알아야 할 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당신 삶은 무조건 해피엔딩이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당신이 목표한 곳으로 가는 데 반드시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당신은 주인공이라서 뭐든지 할 수 있다. 그리고 무조건 해피엔딩이다.
힘들면 힘내지 말고 나한테 기대고 있어. 내 힘을 너 줄게.
좋아하는게 같으면 반가운데 싫어하는게 같으면 감사하더라.
연락과 관심은 비례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연락은 관심의 가장 큰 표현이며 연락이 잦은 사이여야만 가까운 사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친구에게는 더 많은 연락을 요구하기도 했고 연락 때문에 스트레스도 받았었다.
오랜만에 봐도 어제 본 사람 같다는 말. 연락보다는 이런 기분이 드는 게 훨씬 중요하다.
좋은 사람에게는 친절한 말이 있고, 건강한 생각이 있으며 상대방이 누구든지 변하지 않는 태도가 있다.
포기하려는 생각보다 어떻게든 해 보려는 노력과 그중에 긍정적인 면을 보려는 당신의 마음이 너무 예쁘다.
실수해도 괜찮다. 조금 돌아가도 나쁘지 않다.
당신이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기회는 계속해서 온다. 그때 더 잘하면 된다. 정말 괜찮다.
웃을 때 예쁜 얼굴을 우는 데 쓰지 말것.
나 자신도 이해가 안 갈 때가 있는데 남들을 어떻게 이해하겠니.
잘했다
당신이 한 어떤 일의 결과가
객관적으로 좋지 않아도 저는 '괜찮아'라고 말해줄 것입니다.
당신의 인생이 어떻게 되든 상관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당신은 자신의 일이 잘 되지 않은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충분히 반성하고 아파하고 있을 겁니다.
그런 상황인 사람에게 다시 한번 부족한 부분을
꼬집고 드러내서 더욱 흔들리게 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주변 모두가 괜찮다고 말할지라도
당신의 마음은 당장 좋아지기 어렵습니다.
주변 모두가 괜찮다고 말할지라도
'나 정말 괜찮구나'라고 생각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당신께 계속 위로의 말을 건네는 건
무너지지 않을 최소한의 지지선이 돼주는 일인 겁니다.
내가 아끼는 사람이니까.
지금의 일로 자신감을 잃어서는 안 되니까.
그래도 살아가야 하니까.
다시 한다면 정말로 잘할 수 있는 사람인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까.
긍정적인 마음은 습관이다.
희망은 어디에도 있고 또 어디에도 없다. 그저 마음의 차이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