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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제주 돌집 - 브렌다 백 선우
    카테고리 없음 2022. 3. 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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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제주에 살고 있는 재미교포 3세입니다.

    해마다 제주에 와서 몇 달씩 지내다 이제는 돌집까지 짓고 눌러앉았습니다.

     

    교포 3세 아내가 미국인 남편과 함께 몇 년을 오고 간 끝에 제주에 집을 짓고 주위 사람들과 교류하며 사는 이야기입니다.

     

    세계 여러 곳을 다녔던 부부는 제주에 머무릅니다.

     

    조금은 불편하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한라산이 있고, 문밖으로 바다가 있고, 조금 더 나가면 정겨운 산책길이 있는 제주가 마음에 드나 봅니다.

     

    이 책은 2018년 영문으로 펴낸 책을 한글로 다시 엮은 책입니다.

     

    물질을 하다 보면 바닷속 먹거리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 마련인가 봅니다.

     

    '욕심 내지 말고 자기 숨만큼만 머물러라' 

    만족과 욕심, 삶과 죽음은 한 끗 차이다.

     

    저자는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이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 사망 위험이 20퍼센트 낮다고 전합니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 아닌가 싶다고.

     

    삶은 우리의 선택 없이 주어졌지만 그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가는 우리의 선택이겠지요.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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