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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파민네이션 - 애나 렘키
    독서가 취미에요 2023. 3. 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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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중독에 관해 이야기하는데 제목으로 인용된 도파민은 중독 가능성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기준으로 쓰입니다.

     

    그렇다면 중독이란 무엇일까요?

    저자는 해를 끼침에도 지속적으로 소비하는 것을 중독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도파민이 많을 수록 중독 가능성은 커지는데 대표적인 중독으로 알려진 마약, 도박뿐 아니라 음식, 뉴스, SNS, 채팅 등 그 대상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스탠퍼드대 의과대 교수이자 정신과 의사입니다. 

     

    그는 개인의 의지 문제로 치부하는 중독을 신경물질, 도파민에서 그 원인을 찾고 약물 처방에만 의존하지 말고 사회적, 문화적으로 대처해야한다고 힘주어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만났던 사람들을 소개하며 다양한 중독과 처방, 대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쾌락을 추구하거나 고통을 회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루함을 못겨디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루함은 새로운 생각을 하기 위한 시간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만들어내곤 합니다. 

     

    쾌락과 고통은 뇌의 같은 영역에서 처리하고 활성화됩니다.

    시소의 양끝이라고 볼 수 있지요. 

     

    고통과 염증은 자연 치료의 과정입니다.

    대표적인 진통제이자 마약 성분인 오피오드를 사용하면 조직 재생 속도가 늦어집니다. 

     

    또한, 중독은 앞날에 대한 계획 따위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미래 보상을 폄하하는 경향이 있는데 일반 사람이 "미래"라고 하면 보통 4.7년을 말하는데 오피오드 중독자들에게 미래는 9일 후를 말합니다. 

     

    “The reason we’re all so miserable may be because we’re working so hard to avoid being miserable.”

     

     

    도파민네이션.pdf
    0.3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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