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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에 대한 모든 것, 매트 리들리
    독서가 취미에요 2023. 11. 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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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혁신은 점진적, 집단적 그리고 불가피한 필연적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전구는 에디슨이라는 수퍼스타가 아니어도 당시 독자적으로 개발 중이던 21명 중에 누군가에 의해서 불가피하게 세상에 선보였을 것이며 산업혁명을 이끈 증기 기관 역시 초기 에너지 손실이 99%에 달할 정도로 비효율적이었으나 점진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이렇듯 혁신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시 공동의 노력이으로 결실을 맺습니다.

    또한 혁신은 초기 백신처럼 원리도, 왜 그런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미 이용되기도 하는데 천연두 백신을 보면 천연두에 걸린 사람의 고름을 짜내어 건강한 사람의 팔에 상처를 내고 그 고름을 섞어넣으며 천연두를 이겨내기 시작했습니다.  왜 그래야 하는지,  어떤 이유로 효과를 내는 지도 모른체 그리했습니다.


    페니실린같이 우연히 발견된 혁신의 씨앗은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그 원리가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실질적으로 생활에 쓰이기 위해서는 또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혁신이 환영받는 것은 아닙니다.  때때로 혁신에 대해 두려움으로 외면하고 배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자리를 잃을까, 혹은 기득권을 지키려는 욕심에  흐름에 맞서기도 합니다.
    과거 인쇄술에서 근래의 GMO 식물,  이동전화까지 저 마다의 이유로 반대하였습니다.

    혁신은 보통 세상에 없던 새로운 창조라기보다 기존것들을 새롭게 조합하며 나타납니다.
    터치스크린과 핸드폰이 만나고, 배터리와 자동차의 조합이 그렇습니다.

    저자는 아마라의 법칙을 소개하는데 사람들은 신기술의 영향은 단기적으로 과대평가하고 장기적으로 과소 평기한다 합니다.
    이 대목에서 두가지가 떠올랐는데 하나는 AI  었고 두번째는 비트코인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던 시기가 6월 정도였는데 한창  chat gpt 열풍이 불던 시기였습니다. 어쩌면 지금은 과대평가 되고 있는게 아닌가 싶었고 가상화폐는 잊혀진 기술로 과소평가되고 있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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