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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련 서적을 읽다 저자가 "부자가 되고 싶으면 무조건 책을 읽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독서법을 소개한 글을 맞닥트렸습니다.
인문학도, 글쓰기도 말하기 관련 책도 아닌 재테크 서적에서 생뚱맞게 나와 본 주제인 돈 버는 이야기보다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여러분의 독서 노하우는 어떤가요?
저자는 마음에 드는 문장이 있으면 밑줄을 긋고, 자기 생각을 적고 마음에 드는 내용이 있으면 한 귀퉁이을 접고 키워드를 적어 놓는다고 합니다.
또한, 책을 읽고 떠오르는 질문을 다섯 가지 정도 종이에 쓰고 저자의 의도도 적어 놓기도 하고 독서 후 서평도 쓰고 자신의 생활에 적용하려 애쓴다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책을 읽다 좋은 글귀는 필사를 하고 한귀퉁이를 접어 놓습니다.
실용서의 경우 책을 읽으며 모르는 내용이나 용어를 따로 정리를 하면서 읽어 나갑니다.
다 읽은 후 귀퉁이를 찾아 블로그에 옮겨 적고 나의 생각을 덧붙입니다.
마지막으로 엑셀에 번호, 작가, 책 제목, 나름의 평점, 한 줄 요약을 넣는 것으로 한 권의 책을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적다 보니 미흡한 듯하여 독서 관련 책 몇 권을 주문했습니다.
인나미 아쓰시 '1만 권 독서법', 최승필 '공부머리 독서법', 신정철 '메모 독서법' 그리고 유시민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입니다.
읽는 대로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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