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학 개론

베스트셀러에 있길래 별생각 없이 꺼내 들었는데 제목 그대로 사장님들을 위한 개론서입니다.

저자는 책을 통해 당신은 어떤 사장이고 당신이 운영하는 사업체는 어떤지 그리고 어떻게 경영해야 하는지 등을 나름 성공한 사업가의 눈으로 보고 이야기합니다.

사장님이 아니더라도 그가 경영의 원칙으로 삼고 있는 감사하는 마음, 정직 그리고 시간 약속 등은 성공을 꿈꾸는 이들에게 공통된 덕목일 것입니다.

또한 두려움과 공포가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게 관찰하고 경험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이라고 권합니다. 어쩌면 상투적일 수 있는 공포가 곧 기회라고 말합니다.

성공한 사업가를 위한 조언으로 칭찬이나 비판에 연연하지 말고, 열심히가 아닌 영리하게 일하며, 미운 사람이 있더라도 티 나지 않게, 모르는 것을 아는 척 말고, 작은 돈은 아끼고 큰돈은 아낌없이 쓰라고 조언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사업은 돈이 아니라 아이디어로 하는 거라 강조하며 무언가 불편한 게 있다는 것은 사업할 소재라고 말합니다.

저자인 김승호는 미국으로 건너가 11개 나라에 3800여 개의 지점을 둔 도시락 기업 스노우폭스를 일구었습니다. 또한 "돈의 속성"으로 장기 베스트셀러에도 올랐지요.

그는 과거 17년 동안 7개의 사업에 실패한 후 2300달러로 80만 달러짜리 식품회사를 인수한 후 오늘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중앙대 재학 중 20대 초반에 미국으로 식구들과 이민을 갑니다.
똑똑했고, 이민 갈 정도의 환경이 되었고 17년간 사업에 실패해 마슨 살이 된 후에도 300만 원으로 10억 원짜리 회사를 인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그가 내세운 경영 철학과 성공을 위한 조건은 40세 이후 세웠을까요?
운이 좋았지요.

그럼에도
이 책이 많이 읽히는 이유는 있습니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 저자가 사업을 키우면서 느낀 점을 현실적으로 와닿게 이야기합니다.

사장님들 한번 읽어 보시길

사장학개론.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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